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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국내 저명인사 진행 테마가 있는 인문학 교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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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국내 저명인사 진행 테마가 있는 인문학 교실 연다

3월부터 7월까지 소설‧인문‧사회‧문학 강좌 운영

▲2024년 테마가 있는 인문학 교실의 모습ⓒ광주 남구

광주 남구는 오는 13일부터 다양한 분야의 문인들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연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올해 소설과 시 강연·창작, 사회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남구청에서 매주 목요일 강연에 나선다.

먼저 지난 1993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한 박형숙 소설가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시대별 호남소설을 이해하는 특강을 펼친다.

시 강연은 오는 4월 10일~24일까지 총 3회다.

첫 강연은 오세영 시인이 '인간은 어떻게 사는가'라는 주제로 수강생을 만나며, 2·3번째 강연에서는 김사인 시인과 장석남 시인이 각각 '시는 어떻게 세상을 알리는가'와 '꽃, 새, 망명'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오세영 시인은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자 서울대 인문대학 명예교수를 맡고 있으며, 김사인 시인은 동덕여대 교수와 한국문학번역원장을 지낸 바 있다. 장석남 시인은 한양여대 문예창작과 교수에 재직 중이다.

시 강연 수강생 모집은 오는 3월 20일부터 28일까지이며, 선착순 40명이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사회학 강연은 오는 5월15일부터 29일까지 총 3회로 진행된다. 김순흥 교수가 진행한다. 김 교수는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신청기간은 4월 24일부터 3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손택수 시인이 진행하는 시 창작강연은 6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6회로 운영된다. 이미지와 메타포, 리듬 등을 시 창작에 어떻게 적용 혹은 활용할 수 있는가를 두고 수강생들의 작품을 놓고 토론할 예정이다.

손택수 시인은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실천문학사 대표이사를 그만두고 현재 화성홍사용문학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시 창작강연은 오는 5월 22일부터 30일 사이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40명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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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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