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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자전거 수리·대여·교육 등 다양한 정책 사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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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자전거 수리·대여·교육 등 다양한 정책 사업 펼친다

자전거 치유샵 오픈·보험 제도 시행·수준별 교육까지

▲광주 남구에서 라이더들을 위한 자전거치유샵이 운영되고 있다ⓒ광주 남구

광주 남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자전거 치유샵과 자전거 보험 제도 등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남구는 최근 구청 별관 1층에 자전거 치유삽을 마련하고 정비가 필요한 자전거 수리와 공유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유샵은 오는 11월까지 혹서기와 태풍 등 위험시기를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방문하면 각종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를 타던 중 사고를 겪으면 보험 혜택도 제공한다. 구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를 운전 또는 도로를 보행하던 중 자전거와 부딪혀 사고를 당해도 보상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오는 4월부터 매주 주말 자전거 이동이 잦은 2곳의 지역에서 강변축 거점 터미널을 운영한다. 거점 터미널이 마련되는 장소는 승촌보 영산강 문화센터와 광주천 중앙대교 하부다.

이곳에서 체인 윤활유와 공기 주입 등 기본적인 정비는 무료로, 자전거 부품 또는 수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유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전문 위탁 교육 기관에서 진행하는 자전거 입문자와 초보자를 위한 씽씽 자전거 교실도 오는 4월부터 선보인다.

자전거 교실 참가자들은 안장 오르내리기부터 핸들 손잡이 조작법·기어 변속·기초 페달링 등 자전거 입문에 필요한 기본사항을 습득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출퇴근 이동 수단으로 건강을 생각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자전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책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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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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