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는 13일 '먹거리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서구에 따르면 먹거리 안전지킴이는 이달 말부터 '위생불량 NO, 주민건강 YES'라는 슬로건 아래 음식점·편의점 등에 대한 안전한 먹거리 조성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조리환경 및 위생 점검 △현장 위생교육 △맞춤형 위생관리 컨설팅 등을 통해 위생준수의식을 높이고 식품사고를 예방한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비대면 외식문화가 급증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배달음식점과 무인식품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컨설팅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먹거리 안전지킴이는 716명이 소규모 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등 3230개 영업장에 위생관리 컨설팅을 실시해 안전한 식품위생 환경 조성에 기여한 바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시민의 식품안전을 위해 위생컨설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 바란다"며 "위생사각지대를 없애고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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