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안전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산업재해 예방에 나섰다.
17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최근 안전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강만구 안전보건진흥원장·이철우 안전보건진흥원 기술이사·이동경 우송대 교수 등 사외 인사다.
금호타이어는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사회적 책임경영·투명경영을 통해 ESG경영 기업 사회적 책임 완수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정책 주문·제안 청취 등을 위해 안전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들은 국내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국내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전략 수립·글로벌 안전회의와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모색 등을 위한 활동을 한다.
특히 분기별 1회 진행하는 회의의 2회차와 4회차에는 대표이사가 직접 참여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를 '안전'에 더욱 힘쓰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1회차 회의에서는 중처법 의무 이행 사항, 안전·보건 예산과 인력 적절성, 안전·보건 평가 등을 논의했다. 또한 안전환경·문화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와 토론 시간을 가졌다.
김명선 금호타이어 생산기술총괄 부사장은 "'안전에 만약은 없다', '다음은 없다', '너와 내가 따로 없다',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금호타이어의 슬로건처럼 안전에 더욱 진심인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ESG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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