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찾아가는 맞춤형 산불 예방 교육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 진행

의성군 산불 등 대형산불이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경북 영영군 영양읍에서는 10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산불예방교육”을 시행한다.

봄철에 발생하는 산불은 대부분은 영농폐기물 소각과 입산객 실화로 발생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영양읍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산불예방교육을 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 대면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초한 읍장은 산불발생의 주요원인부터 산불예방 행동요령, 산불 초기대응요령까지 체계적인 내용으로 교육했다 진행한다.

특히 대상자의 연령대를 고려해 쓰레기, 영농폐기물 소각 등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소각 시 강력한 처분내용 안내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영양읍이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동부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산불예방교육을 하고 있다ⓒ영양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