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 주관 ‘2024년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8년 연속 최우수 기관이라는 기록과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조직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평가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핵심성과 ▲예방안전 ▲현장대응 등 주요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대구소방은 신속한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과 다수사상자 대응 훈련, 긴급구조 체계 강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대구소방은 평가 제도 도입 이후 총 15회 중 12회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타 지자체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력과 혁신 노력, 첨단기술 도입을 통한 예방 중심 전략이 조화를 이룬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수상으로 대구소방은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3,000만 원의 포상금, 유공공무원 표창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는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대응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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