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전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북 기본사회위원회'가 15일 출범했다.
전북 기본사회위는 이날 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컨퍼런스홀에서 기본사회 실현을 목표로 발대식을 갖고 내란으로 무너진 기본을 회복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을 맡고있는 김윤덕 의원(전주시갑)이 맡았다.

김윤덕 위원장은 이날 "내란사태로 인해 후퇴한 민생경제는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여전히 경제성장 둔화⋅저출생과 인구소멸⋅기후위기의 가속화 등 수많은 과제들이 국민의 삶 앞에 놓여있다"며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이제 기본사회는 더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김윤덕 위원장은 "기본사회는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다"며 "기술 혁신에서 그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사회, 모두가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는 사회,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이다"고 언급했다.
이날 출범한 전북 기본사회위원회와 함께 국민의 뜻을 온전히 담아낸 정책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김윤덕 위원장의 주장이다.

전북 기본사회위원회는 김윤덕 위원장과 이병도 전북특자치도의원 등 수석부위원장 5명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 기본사회위원회는 지속가능한 선순환 경제기반 마련과 탄소중립달성 등 구체적인 정책개발 등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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