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 도로변과 임도 주변 환경정비에 나섰다. 회원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교통질서 홍보에도 나서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시민 손으로 만드는 깨끗한 거리…정비조합 80여 명 참여
경상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김천시지회(회장 장인익)는 4월 16일, 김천시 신음동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회원 80여 명과 배낙호 김천시장 등 시청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도로변과 임도 주변에 방치된 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이 행사는 조합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은 지역 환경을 깨끗이 정비하는 동시에 교통질서 준수의 중요성도 주민들에게 함께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장인익 지회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우리 지역이 더 깨끗해지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배낙호 시장은 “조합 회원들의 땀이 김천시의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밑거름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도시미관 향상뿐 아니라 시민의식 제고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온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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