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 확충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별어곡역 실외정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면 별어곡역 인근 군유지를 활용하여 총 사업비 5억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5월말까지‘억새테마 주제정원’으로 모두 2500㎡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별어곡역 실외정원은 억새테마 주제정원 이외에도‘남면 그라운드골프장(문화체육과 추진)’함께 조성돼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녹지공간 제공과 생활 편의성과 삶의 질 제고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생활 주변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녹지 조성사업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어곡역 실외정원은 정선군이 5월부터 운영하는 ‘2025년 정선군 군민정원사 양성과정’의 실습 공간으로 활용된다.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이 과정에서는 민둥산 돌리네를 형상화한 억새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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