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전성용 총장)는 17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지티에스앤(대표 방운식)과 “파크골프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동대 이영훈 산학부총장과 방운식 대표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교육콘텐츠 공동 개발 △파크골프 전문지도사 양성 △지역사회 파크골프 프로그램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지티에스앤은 또 이를 위해 경동대학교에 신제품 파크골프 시뮬레이터 ‘플레이 파크골프’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뮬레이터 ‘플레이 파크골프’는 파크골프를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게 설계됐다.
파크골프는 향후 중장년층 중심 대중스포츠로 성장할 것이 예상된다.
경동대는 이와 같은 산업적 성장 가능성에 주목, 이 시뮬레이터를 수업과 체험활동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경동대는 지난 2022년 ‘파크골프 실기 및 지도’라는 정규 교과를 국내 대학 최초로 개설한 바 있다.
체육학과 나채만 교수는 “파크골프가 고령자 등 일반인이 즐기는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며, “관련 산업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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