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24일 군민 회관 전 정에서 보건소 및 읍 면 방역 장비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건소와 전문 방역업체가 함께한 이번 점검은 6개 읍 면과 보건소가 보유한 차량용 연무 ·연막소독기와 취약 지역에 설치된 해충 기피제 분사기 6 대와 포충기 30대에 대해 이상 여부를 점검, 수리했다.
그동안 군은 보건소와 읍 면에 방역 반을 구성해 방역 소독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 해충이 증가하는 여름철 모기, 파리 등의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잔류 분무 소독, 공동 주택 정화조, 풀숲, 하수구 등에 유충 구제 약품을 투입하는 등 해충 방역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하절기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는 위생 해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맞춤형 방역 소독으로 군민의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