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제 회복을 위해 직접 나섰다.
고창군에 따르면 오는 5월 1일부터 확보한 예산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도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지역 내 소상공인으로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카드수수료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1인이 다수 사업체를 운영 중인 경우에도 사업장별로 신청이 가능하며 1인당 2개 사업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근간이고 이들의 회복이 곧 경제 활성화의 시작이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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