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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서 전남 펜싱 선수들 '활약'…금 2·동 6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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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서 전남 펜싱 선수들 '활약'…금 2·동 6개 획득

"선수·지도자 열정이 만든 값진 결과"

▲전남도청 펜싱팀 단체사진(왼쪽부터 김수민코치, 박소형, 김향은, 박새롬, 김태희, 김지현, 손정민, 박다은, 김용율 감독)ⓒ전남도

전남펜싱 선수들이 전국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28일 전남도체육회와 전남도펜싱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에서 27일까지 충북 제천 세명대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전남 지역 선수들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6개 등 총 8개 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전남도 소속 여자 일반부 에뻬 단체전에서 나왔다. 전남도 선수단은 김향은, 박소형, 김태희, 박새롬 선수가 출전해 8강전에서 부산시 소속 선수단을 만나 접전 끝에 45대 44로 신승을 거뒀다.

이어 4강에 진출해 계룡시 선수단을 45대 31로 제압한 뒤, 결승에서 충북도 선수단을 만나 45대 35로 완파하며 정상에 올랐다.

▲해남군청 펜싱팀 단체사진(왼쪽부터 정인우 감독, 김승재, 권오민, 황태현, 구영모, 윤정원, 김종윤, 해남군청 펜싱팀트레이너)ⓒ전남도

또 다른 금메달은 남자 일반부 에뻬 개인전에서 나왔다. 이 부문에는 해남군 소속 황태현 선수가 출전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황 선수는 16강전에서 울산시 소속 진유담 선수를 만나 15대 14로 승리한 뒤, 8강에서 같은 소속 팀인 권오민 선수를 만나 15대 11로, 4강에서 같은 소속 팀인 구영모 선수를 만나 15대 9로 이겼다. 이어 결승에 진출해 광주 서구 소속 이정함 선수와 접전 끝에 12대 11로 정상에 우뚝 섰다.

동메달은 여자일반부 사브르 개인전에 출전한 김지현 선수가 획득했으며, 김지현, 박다은, 손정민 선수로 구성된 여자일반부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나왔다.

남자 일반부 에뻬 개인전에서는 해남군 소속 구영모 선수가, 남자 일반부 에뻬 단체전에는 구영모, 황태현, 권오민, 윤정원 선수로 구성된 선수단이 각각 동메달을 수상했다.

고등부에서는 여자 고등부 플러레 단체전에 최지예, 김승주, 이예지, 김윤채 전남체육고 선수들이 출전해 3위를 기록했다.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는 여자 고등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공예진, 강누리, 김솔리, 박승현이 출전해 동메달을 따냈다.

문영준 전남펜싱협회장은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망주 육성과 선수저변 확대에 힘써 전남 펜싱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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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론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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