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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 2025년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 환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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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 2025년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 환영식 개최

35명 입국…농업인 영농 지원 본격화

▲순천농협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순천농협

전국 최대 단위농협인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29일 순천농협 인력중개센터에서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남도, 순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순천시가 근로 인력을 모집하고 순천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들과 직접 근로계약을 체결해 지역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구조로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촌인력 확보는 물론 지역 농업 생산성 제고와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환영식 행사에는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을 비롯해 순천시와 농협 관계자, 외국인 근로자 등 약 70여명이 함께했다.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은 "민간 외교관으로 방문한 베트남 근로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외국인 근로자 사업은 위탁 운영되는 사업으로 적자와 리스크가 따르는 사업이지만, 농업인들에게는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실질적 지원 사업"이라며 "외국인 근로자 사업 추진을 위해 순천시의 적극적인 정책 반영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신철 순천시 농업정책 과장은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를 30명 선발해 약 1000여 농가에 인력 수요를 성공적으로 지원한 결과 농식품부 우수사례로 추천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순천농협의 적극적인 노력에 발맞춰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농협은 공공형 계절근로자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농촌 일자리 중개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일손 필요 농업인은 5일 전까지 순천농협 인력중개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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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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