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적직 공무원의 측량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한 '2025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화성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수원시 효원공원에서 이날 열린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도내 시·군·구 26개팀(3인 1조)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지적측량 성과에 대한 정확성과 측량장비 운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최우수로 화성시, 우수로 평택시, 하남시가 선정돼 도지사 상장을 수상했다.
최우수팀인 화성시는 다음달 15~1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
또 경기도 지방지적위원회 지적측량적부심사를 위한 조사측량팀으로 위촉되어 토지경계분쟁의 해결을 위해 1년간 활동하게 된다.
김용재 도 토지정보과장은 “도내 지적업무 담당자의 지적측량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측량경진대회, 직무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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