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의 한 야산에서 29일 29일 오후 4시 38분께 불이 나 산림 당국이 헬기와 인력을 투입해 30분 만에 진화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신고를 접수한 산림 당국은 즉시 산불 진화 헬기 8대와 진화차량 14대, 인력 65명을 긴급 투입했다.
신속한 대응 덕분에 불은 발생 약 30여 분 만인 오후 5시 11분께 완전히 진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산림 피해 면적과 정확한 화재 원인은 산림 당국이 현장 조사를 통해 파악 중이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전국 곳곳에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은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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