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구미쌀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시민들에게는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5월 한 달간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구미쌀’의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구미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구미쌀을 취급하는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마트 등에서 구미쌀을 구매하면, 구입량에 따라 구미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10kg 구입 시 2천원, 20kg 구입 시 4천원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구미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구미사랑상품권 지급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선 농업정책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한 밥상과 지역 농가 소득 향상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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