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의회(의장 김태균)는 30일 제39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5월9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진행한다. 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한춘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계획 철회 촉구 건의안'과 김진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현장체험학습 위축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을 처리했다.
이어 한숙경·김정이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지역 현안과 주요 이슈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각각 진행했다.
임시회 기간 각 상임위는 박형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 조례안, 서동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 조례안 등 15건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임시회에서 도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정책 논의와 민생 안정 및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김태균 의장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5·18 정신을 가슴에 새겨 민주주의 가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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