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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교통도시 대전, 수소 인프라 구축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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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교통도시 대전, 수소 인프라 구축 속도낸다

국토부 수소교통 인프라 공모 최종 선정…70억 원 투입해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대전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한밭대로를 지나는 트램 이미지 ⓒ대전시

대전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의 안정적 운행을 위한 수소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갖추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27년까지 총 사업비 70억 원(국비 47억, 시비 23억)이 투입되며 수소트램 운행과 연계된 교통거점에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조성하게 된다.

복합기지에는 수소 압축, 저장, 냉각, 충전 설비는 물론 수소버스와 화물차 등 상용차의 수소 충전 수요까지 아우를 수 있는 복합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38.8km, 정거장 45곳이 계획된 순환형 노면전차(트램)로 개통 목표시기는 2028년이다.

특히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으로 활용하는 수소트램은 전국에서 선도적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는 2027년까지 1단계 수소충전 인프라를 구축한 뒤 2단계 사업을 통해 도시철도 2호선의 안정적인 운행은 물론 도심 내 수소차 이용 확대를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수소트램의 성공적인 도입과 함께 미래형 교통도시로의 도약을 의미한다”며 “도시철도 2호선의 안정적 운행을 위한 수소 인프라 구축에 차질 없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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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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