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교양교육원(원장 강순이)은 30일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 5층 대회의실에서 ‘강원1도1국립대학 교양교육체계 통합방안 수립 정책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강원1도1국립대학의 혁신적인 교양교육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 이준동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한 양 대학의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정책연구 용역을 수행한 영남대학교 연구진 등 4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책연구 용역은 2025년 1월부터 4개월간 영남대학교 김재춘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아 수행했으며, 강원1도1국립대학 통합 교양 교육과정 개편 최종안 및 운영 방안, 통합 교양 교육 조직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강원대학교는 이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연구 결과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2026년 통합대학 출범에 따른 통합 교양교육체계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채수은 교수(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양기초교육본부장)는 “2026년 통합대학의 새로운 교양교육 체계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순이 교양교육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통합 대학의 성공적인 교양교육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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