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는 30일 ‘2025학년도 AI-Powered SW상상기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SW상상기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SW중심대학 사업비로 지원되며, ‘SW중심대학’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SW 중심으로 대학의 교육체계를 혁신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주도할 AI·SW 전문·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대 SW중심대학 사업단이 운영하는 ‘AI-Powered SW상상기업’은 다전공·다학년·다년간 기업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초융합 역량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비교과 과정이다.
올해 SW상상기업에 참여한 학생은 371명이며 소속 전공은 △컴퓨터공학 △산업경영공학 △전자공학 등 38개로 전공 분야가 다양해서, SW상상기업 체험을 통해 다학제간 협업과 소통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경기대는 올해부터 SW상상기업 참가 자격을 강화해 다전공과 다학년 참여를 의무화 했다.
그 결과, 선정된 53개 기업 중에서 △3개 이상의 다전공 기업 27곳 △3개 이상의 다학년 기업 26곳 △2년 이상 다년간 기업 21곳이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대 관계자는 "AI-Powered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전공과 다양한 학년이 함께 기업문화를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실무 역량 뿐만 아니라 협업 역량도 함께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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