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이틀 앞둔 1일 한동훈 후보가 대구·경북(TK) 공략에 나섰다.
선거인단 투표(50%)와 국민여론조사(50%)가 이날부터 시작되는 만큼 한 후보는 보수의 텃밭인 TK에서 막판 지지세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한 후보는 이날 오전 대형 산불 피해를 본 안동농업인회관을 찾아 산불피해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피해 복구 현황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산불피해대책위원회는“재난법을 개정하고, 농기계와 농작물의 피해 지원을 확대해 달라”며 “주민들이 신속하게 생업과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에 맞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한동훈 국민의 힘 대선 경선후보는“최종 후보가 된다면 당에서 더 많은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당과 협심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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