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1일 이달 정례조회에서 ‘베스트 인사왕’으로 도시새마을과 김성호, 건설과 박현아, 보건소 권선경, 울진읍 최진영 주무관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지난 2023년 12월부터 선발해 온 ‘인사왕 선발’은 공직자들이 일상에서‘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3월까지 총 52명의 인사왕이 선발되었으며, 이중 직원 투표, 간부공무원 심사 및 섬김행정 기여도 평가를 거쳐 이들을‘베스트 인사왕’으로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각자의 업무현장에서‘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하며 군민과 동료공직자에게 신뢰를 주는 태도로 섬김 행정을 몸소 보여준 공무원들이다.
권선경 주무관(보건소)은 항상 밝은 미소와 진정성 있는 태도로 먼저 인사를 실천했으며, 김성호 주무관(도시새마을과)은 적극적이고 친근한 태도로 민원인을 응대한 태도가 높이평가됐다
또 박현아 주무관(건설과)은 정중한 자세로 민원인을 응대했으며, 최진영 주무관(울진읍)은 늘 밝은 표정과 성실한 업무 태도로 공직자로서의 모범을 보인 점 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진군은 이번 인사왕 선발을 통해 일상 속 섬김의 공직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베스트 인사왕들에게는 트로피 수여 외에도 해외 포상연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공직사회 내 모범사례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하루의 시작을 여는‘한마디 인사’가 공직사회를 변화시키는 출발선”이라며 “베스트 인사왕은 단순한 수상자가 아니라, 섬김행정 문화의 변화를 이끄는 실천자이자 상징으로 이들의 실천이 울진군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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