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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찾은 청년 봉사 활동… 산불 피해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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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찾은 청년 봉사 활동… 산불 피해복구 구슬땀 

경북지구청년회의소 회원 50명 참여, 벌목 나무 정리 등 피해 농가에 실질적 도움

경북지구청년회의소(JC) 회원 50명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 지품면 과수농가를 찾아, 산불에 그을려 사용할 수 없게 된 벌목 나무 약 300그루를 정리하는 등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경북지구청년회의소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적극적인 자원봉사와 물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왔다. 이번 봉사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피해 농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희망을 전달했다.

김재현 경북지구청년회의소 회장은 “이례적인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우리의 작은 손길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도 현장을 찾아 “근로자의 날인 휴일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청년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빠르게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지구청년회의소는 지난달에도 의성 안평 지휘본부에 3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의성·안동·청송 지역 회원들이 산불 방어와 진화 활동, 대피 지원에 힘을 보태는 등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농업용 물차를 동원해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보호를 위한 방어 활동에 나섰으며, 청송에서는 관광버스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신속한 대피를 도왔다.

▲경북지구청년회의소(JC) 회원 50명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 지품면 과수농가를 찾아, 산불에 그을려 사용할 수 없게 된 벌목 나무 약 300그루를 정리하는 등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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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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