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참여자 77명을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2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0% 이하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안산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접수 시작일 기준 동일 유형의 재정지원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자(연속 2년을 초과해 반복 참여)등은 사업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12일(오전 9시)부터 16일(오후 5시)까지 신분증과 본인 및 세대원 도장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자 발표는 오는 7월 2일로 예정돼 있으며, 선발자들은 7월 7일부터 10월 24일까지 약 4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65세 미만 참여자 기준 주 20시간으로, 한 달을 근로하게 되면 주휴·월차수당과 간식비를 포함해 1백만 원 내외의 임금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거나 노동일자리과(031-481-297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 안정적인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