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의회(의장 류제동)는 지역의 대표 행사인 '제15회 고흥 우주항공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과 긴밀히 협력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힘을 모으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의회는 전날 류제동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장을 방문해 군 관계자로부터 축제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행사장 시설물 설치, 안전관리 대책, 교통 및 편의시설 준비 상황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점검에서 군의회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운영 대책을 주문하고, 축제 준비에 있어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써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류제동 의장은 "고흥 우주항공축제는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성장 동력인 우주항공산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군의회도 군민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5월 3일 개막을 시작으로 4일간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고흥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을 중심으로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 우주과학 체험, 우주인 카니발은 물론 고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지역특산물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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