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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K-리그 12R 홈경기서 김천 잡고 '어린이날' 축포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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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K-리그 12R 홈경기서 김천 잡고 '어린이날' 축포 쏜다

어린이 위한 특별한 선물…초등생 입장권 1000원

광주FC가 5월 첫 홈 경기 김천상무전을 통해 승점 쌓기에 나선다.

광주는 오는 5일 오후 4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김천과의 홈 경기를 갖는다.

현재 광주는 리그 11경기에서 4승 4무 3패(승점 16)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부터 줄곧 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일정을 병행하며 거둔 성과기에 준수한 결과라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지난 10R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강희수 선수가 득점하고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광주FC

이정효 감독과 선수단의 생각은 다르다. 아시아 최상위 무대를 경험하며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이에 맞는 경기를 펼치고자 하는 의지로 가득하다. 현재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결과를 만들겠단 각오다.

광주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돌아온 후 치른 첫 경기인 울산HD 원정에서 0-3으로 패했다. 다만 이정효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팀 내 득점 1, 2위 헤이스와 아사니, 중원의 핵인 이강현과 박태준 등을 선발 제외하며 과감한 로테이션을 단행했다.

비록 결과를 챙기진 못했지만, 여독이 남아 컨디션이 떨어져 있던 선수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는 짧은 휴식 후 곧바로 주중 경기를 치러야 하는 광주가 더 나은 경기를 자신하는 이유다.

상대 김천도 광주가 울산과 경기를 하는 동안 포항스틸러스와 맞대결을 치렀다. 체력적인 부분에선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휴식을 취한 광주가 앞서 있다. 게다가 이날 경기는 최근 홈 강세가 또렷한 광주의 안방에서 진행된다.

광주는 지난 3월 22일 이후 홈에서 패배가 없다. 김천이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도 우승을 노리는 저력 있는 구단이나 여러모로 광주가 승리를 자신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

한편 광주는 어린이날 당일 치러지는 경기에 맞춰 특별한 선물 및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이날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초등학생은 입장권을 정상가 8000원 대비 87.5% 인하된 금액인 1000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광주 선수단은 K리그와 산리오캐릭터즈의 콜라보로 구단에 배정된 캐릭터 '폼폼푸린'이 전면, 후면 소매에 부착된 특별한 유니폼을 착용해 어린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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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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