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부모-자녀 관계’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다음 달 4일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영덕분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등의 저자 양창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용인정신병원)가 강사로 나서 △자녀의 정서적 요구를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 △부모-자녀 간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선착순으로 모집된 1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포스터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로 시민들이 건강한 소통 방식을 배우고,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