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교육청, 교육활동 보호로 ‘교육공동체 모두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실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교육청, 교육활동 보호로 ‘교육공동체 모두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실현

‘마음 8787’·안심콜 ‘탁(TAC)’ 운영으로 심리상담 등 지원

임태희 교육감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에게도 긍정의 에너지 전달될 수 있어"

▲이날 7일 수원 영흥수목원에서 열린 수원교육지원청의 마음 건강 관련 특색 사업 ‘마음 돌봄, 자기 성장 교육’ 연수 현장을 찾은 임태희 교육감이 교원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실현하기 위한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7일 도교육청은 교원의 마음 건강 증진과 회복을 위해 지난달 ‘교원 셀프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 8787’을 개통해 운영하고 있다.

‘마음 8787’은 컴퓨터와 개인 이동 통신(모바일)을 통해 도내 교원만이 접근 가능한 홈페이지로, 교원이 직접 개인 상담을 신청하고 심리진단을 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 인증 없이 참여 가능한 심리검사 도구를 제공하여 교원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한 달간 ‘마음 8787’을 통해 265명의 교원이 개인 상담을 신청했다. 이는 전년도 월 평균 교원 심리상담 신청자 수 대비 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사용자 인증 없이 참여 가능한 심리검사에도 850명이 참여해 교원들의 마음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시작한 ‘교육활동 보호 안심콜 탁(TAC)’은 피해교원이 ‘☎1600-8787’에 전화하면 필요한 모든 지원을 막힘없이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한 시스템으로, 현재까지 △행정상담 256건 △법률상담 101건 △교육활동 침해 상담 99건 △직무 스트레스 상담 46건 등 총 502건의 상담 신청이 이뤄졌다.

이용자별 현황은 △교사 376건 △교(원)감 72건 △교(원)장 13건 등의 순이었다.

앞서 지난 2월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이 발생한 이후 임태희 교육감은 "교원이 안심하고 스스로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심리상담 절차를 개선할 것"이라며 "교원의 마음 건강 증진과 심리 치유 지원을 확대해 선생님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인 교원 마음 건강 관련 특색 사업 ‘마음 돌봄, 자기 성장 교육’이 펼쳐지는 수원 영흥수목원에서 열린 연수를 찾은 임 교육감은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들에게도 긍정의 에너지가 전달된다"며 "선생님 한분 한분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기 검사와 치유, 그리고 예방 등 교원 마음 건강 정책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