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구민과 함께하는, 행복 의창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지난 1분기에는 현장 소통을 통해 구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데 주력했고, 2분기에는 안전, 환경, 복지, 문화 등 3개 분야에 걸친 구체적인 공간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와 ‘이동 구청장실’ 운영을 통해 구민과의 소통 기반을 다졌으며, 올해 6개 사업을 완료하여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노후된 마을 안길 개선, 침수구간 배수로 신설, 방범 인프라 확충 등 일상생활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사업들이 눈길을 끈다.
청정한 일상과 힐링공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용동근린공원 환경 개선사업은 1999년 이후 장기 중단된 공원 복원 프로젝트로, 무단경작과 생활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창원대학교와 협력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남산공원에는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하는 수목 식재와 꽃길 조성도 진행 중이다.
또한,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신소계 지하차도, 중앙천, 신천 등 주요 재해취약지에 차단시설과 CCTV를 설치하고, 배수펌프 교체와 재해복구 작업도 병행한다.
어린이공원과 보행로 안전시설도 강화하여 사회재난에 대비하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민의 여가와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공간도 확대한다. 팔룡어울림운동장, 명곡동 족구장, 북면주민운동장 등에는 인조잔디와 조명, 안전시설이 설치되며, 노후 어린이공원 현대화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매화어린이공원, 고향의봄어린이공원, 띠앗어린이공원 등 세대 통합형 어린이공원 조성에 집중한다.
의창구는 앞으로도 구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들은 ‘행복 의창’으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제문 의창구청장은 “취임 이후 의창구 곳곳을 쉼 없이 누비며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소통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해·재난의 선제적 예방과 주민 편의를 위한 시설물 점검에 힘써왔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 직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건의사항과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해 모두가 행복한 의창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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