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직속 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는 7일 오후 1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후위는 ‘탄소중립,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을 기후경제 선도국가로 도약시키기 위한 선언을 발표했다.
또한 '탄소중립, 미래세대와의 약속' 달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제안한 실효성 있는 기후정책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위성곤 상임공동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의지 위에 미래세대와 기후 유권자의 기대와 열망을 담아낸다면 대한민국은 ‘기후악당’의 오명을 벗고 이제 진짜 기후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후 유권자들의 많은 관심과 연대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기후위는 상임공동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과 위진 전 ㈜GS풍력 사업본부장을 중심으로, 총 400여 명 규모의 고문단, 공동위원장단, 공동부위원장단, 정책자문단으로 구성됐다.
고문단에는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 최무영 서울대 명예교수, 안병욱 전 한국환경공단 이시장, 허재영 충남대 명예총장, 백도명 서울대 보건대학원 명예교수, 한정애 국회의원(전 환경부 장관), 전의찬 (사)한국기후환경원 원장 등 총 7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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