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대학교는 8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 5개 지부(의창구·성산구·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진해구)와 외국인 유학생의 취·창업 활성화와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외식업 분야에서의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이학진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이상원 산학협력처장, 김양은 국제교류원 부원장, 그리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지부 대표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외국인 유학생의 취·창업 지원, 지역사회 정착 유도, 창업 멘토링 및 컨설팅 지원 등이다.
마산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학생들이 외식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학진 총장은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에게 실질적인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마산대의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외식업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지부 대표들은 “지역 외식업계는 인력난 해소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으로 마산대학교는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외식업 현장 체험 기회 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들의 사회 진출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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