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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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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사업 공모 선정

문체부 주최 공모사업에 북구 구립 도서관 5곳 선정…국비 7000만 원 확보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 및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인문정신문화 사회적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접근성이 좋은 생활문화시설에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인문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공모는 전국의 도서관, 박물관 등 문화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북구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2개 도서관(2개 프로그램), '지혜학교 사업'에 4개 도서관(5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비로 국비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광주 북구청 전경ⓒ프레시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학에 대한 관심 증진을 목표로 강연, 체험 및 지역 인문자원 탐방을 결합한 기본 과정으로 일곡도서관의 '무형유산 후계자와 함께하는 전통문화 수업'과 양산도서관의 '명작을 읽고, 명화를 보고, 명곡이 흐르는 시간' 등 2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또한 '지혜학교' 과정은 인문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고찰해보는 심화 과정으로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중흥도서관 '철학의 위안' ▲운암도서관 '문명의 횡단자 고트프리트 라이프니츠', '세계 명작 극장' ▲양산도서관 '글쓰기로 조각하는 인간의 삶' ▲신용도서관 '미술사를 걷다 지혜에 닿다' 등이다.

각 프로그램은 도서관별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참여자 모집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북구청 도서관과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일상에서 인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한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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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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