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한 '능소화 피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도교육청 청사 1층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 추진 계획의 핵심방향과 실천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능소화 피는 날'은 '능동', '소통', '화합'이란 조직가치를 내재화 하고자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도교육청은 올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실패를 포용하는 문화 조성 ▲상호 멘토링 기반의 수평적 소통 강화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창의적 과제 발굴 등을 선정했다.
고위직부터 실무자까지 전 구성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일하는 방식과 문화 전반에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커리어 토크부터 부서 칸막이를 없애는 등 구조적 변화도 추진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은 구성원 간의 공감과 신뢰"라며 "능동적으로 소통하고, 서로 협력하는 건강한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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