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건축 및 개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찾아가는 건축행정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처인구에서 운영되는 ‘찾아가는 건축행정 상담센터’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개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건축주들이 겪는 인허가 관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상담센터에서는 △건축허가 △개발행위 △농지전용 △산지전용 등 주요 인허가 절차 전반에 대해 맞춤형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처인구는 구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까지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공무원들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차적(5월 14일 원삼면, 5월 20일 이동읍, 6월 11일 남사읍, 6월 18일 백암면, 6월 25일 양지면)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건축 인허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거나 절차가 복잡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많다"며 "이번 현장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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