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청년 맞춤형 ‘Hallym Vision Fair’ 개최

진로 설계부터 취업 전략까지

900여 명의 한림대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 참여

한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3일 교내 캠퍼스라이프센터에서 ‘2025학년도 Hallym Vision Fai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00여 명의 재학생을 비롯한 지역 청년들이 참여했고, 다양한 직무를 이해와 진로 설계 등 성공적인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림대

직무 멘토링 부스를 통해 각 산업 분야의 현직자 및 한림대 동문들이 직접 참여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직무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했다.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특강, 해드헌터 출신 동문이 진행하는 실전 취업 전략 특강 등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 노하우를 전달하는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비전페어에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는데, △경동나비엔(IT 직무) △더픽트(디자인 및 개발) △뉴퍼마켓(B2B 영업) △C&C레볼루션(웹소설 PD), △삼성전자(해외영업) △세븐일레븐(영업관리) △더존비즈온(시각디자인) △한림대학교의료원(교직원·경영기획) △국민건강보험공단(공공기관) △국민체육진흥공단(스포츠산업분야) △레고랜드코리아 △소노인터내셔널 등이 참가했다.

또한 춘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청년고용 정책,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 등을 소개하며 청년 구직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이력서에 활용할 수 있는 무료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 취업 준비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업 타로 부스’ 등 이색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행사에 활력을 더했다.

성시일 한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취업 시장에서 한림대 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라며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역 사회와 청년 고용을 연결하는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행사 뿐만아니라 지역 내 모든 구직 희망자들에게 개방돼 누구나 자유롭게 취업준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