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윤석열이 집권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박 의원은 13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윤건희, 전광훈 목사가 (대통령이) 되는 것 아닌가. (우리 국민들은) 이런 세상은 바라지 않을 것이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국민이 어떤 국민인가. 12.3 계엄을 국민이 반대해서 무효 시켰고 윤석열을 헌법재판소를 통해서 파면시켰고 이번 대법원에 그러한 재판 속핵 문제도 국민이 막아줬지 않는가"라며 "그렇기 때문에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 국민이 내란 세력을 옹호하지는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지금 주요한 여론조사들을 보면 이 판국에도 정권 교체가 55%가 나오고 정권 유지가 35%가 나온다. 그게 현실 아닌가"라며 "국민의 의식으로 보면 이재명 대표가 한 60% 그리고 김문수 후보가 35% 내외 나올 거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나머지는 이준석 후보가 가져가지 않을까 이렇게 예측을 하지만은 선거는 모른다"며 "하루아침에 민심은 확 간다. 민심은 조석변이"라며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수를 하지 말아야 되고 특히 이재명 후보는 선거와 골프는 고개 쳐들면 진다 겸손하자 이런 말씀을 드린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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