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영자총협회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중국 관세정책 문제점과 중국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특강을 개최한다.
광주경총은 오는 16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중국전문가 조평규 박사를 초청해 '한국기업의 중국 진출 전략' 주제로 제1685회 금요조찬 포럼 특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황황·쇠쯔보 중국영사, 한국운남기업연합협회장·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조 박사는 현재 한중기업연합회 상임대표로 중국 연달그룹 특별고문, 장보고 글로벌재단 부이사장, 한반도선지화재단 이사와 중국 옌다그룹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중국을 알지 못하면 중국을 넘을 수 없다> 등 저서를 발간했고 KBS 등 방송에도 다수 출연했다.
이번 포럼에서 조 박사는 △중국의 시장을 한국시장으로 인식해야 △2025년 중국 경제 방향 △미중 관세 전쟁 △2025년 중국 자본시장 전망 △중국 시장은 프로들의 전쟁터 △중국으로 왜 가야 하는가 △중소기업 중국 진출 △중국 대도시 진출 전략을 다룬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조 박사는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나라라고 할 수 있는 중국에서 25년을 살면서 기업을 경영한 경험이 있다"며 "회원기업과 포럼 참석자들이 중국 시장 진출·교류 성공전략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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