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전북자치도 장수군수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군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올 7월 집중호우기를 앞두고 안전점검 행정을 위한 '남선북마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장수군에 따르면 '2025년 집중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이틀 전인 12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진행되며 장수누리파크 발물놀이장과 장수 종합실내체육관 건립사업장, 한누리전당 소공연장 및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현장점검에서 건축과 전기, 소방, 산업안전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점검에 돌입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최훈식 군수는 분야별 세부 점검 항목에 따라 구조물의 안전성과 공사장 내 안전관리 실태 등을 면밀히 살펴보는 등 과하다 싶을 정도로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시설은 전반적으로 안전하고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일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을 권고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군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작은 위험요소도 간과하지 않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조속하게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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