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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문화 학생 교육 및 학업중도포기 문제에 관한 연구모임' 가져

유성재 의원 “상급학교 진학제도 개선, 한국어학급 증설 등 다양한 정책 논의 필요”

▲충남도의회의 '다문화 학생 교육 및 학업중도포기 문제에 관한 연구모임'이 토론을 진행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의 ‘다문화 학생 교육 및 학업중도포기 문제에 관한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은 지난 14일 천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차 연구모임을 갖고 토론을 이어 갔다.

연구모임은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이 대표를 맡았으며, 도의원, 교수, 공무원,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은 충남연구원 윤향희 책임연구원의 ‘다문화 학생 교육 현황과 발전 방안’ 주제 발표와 종로학원 최진영 사장의 ‘미래학교’에 대한 발표에 이어 토론자들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윤향희 책임연구원은 “맞춤형 교육지원 확대, 밀집학교 교육여건 개선, 교원 전문성 강화, 제도적 기반 마련,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을 통해 다문화 학생 교육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진영 사장은 “기존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성장만을 바라보는 교육의 틀을 재구조화 해야한다”며 “글로벌 및 다문화 교육 중심, 혁신적 커리큘럼 및 교육방식, 대안 교육 및 특수한 목적 등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성재 의원은 “연구모임과 관련해 지난 달 23~24일 이틀에 걸쳐 신창중학교와 둔포·신창·아산남성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며 “다문화 학생의 경우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진학에 있어 특별전형제도 도입 제안과 특수학생 지도 강화, 한국어 학급 증설 등 학교 구성원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출산, 다문화 학생 교육 등 정부가 엄청난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정작 효과가 미미한 것이 현실이다. 제로 베이스에서 공교육이 새롭게 출발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교육의 발전적 변화는 기대하기 어렵다”며 “신선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미래학교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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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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