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회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사과 적과작업을 함께하며 농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계면 농가 일손돕기…사과 적과작업에 힘 보태
군위군의회(의장 최규종)는 5월 14일 부계면의 한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영농철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최규종 의장을 비롯해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의원들과 직원들은 사과나무 적과작업에 직접 나서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적과작업은 사과의 품질과 수확량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으로, 인력이 많이 필요한 작업 중 하나다.
최규종 의장은 “현장에서 농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의회는 매년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며, 지역 농업인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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