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군민체육관에서‘제4회 울진파이팅챔피언십 종합격투기대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2026 하계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종합격투기대회를 4회 연속으로 개최한 울진군은 스포츠 르네상스 시대로의 도약을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울진군복싱협회에서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경기, 프로경기로 나뉘어 총 48경기가 진행되며 100여명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종합격투기(MMA)는 무기를 들지 않고 본인이 연마한 권투, 킥복싱, 무에타이, 레슬링, 주짓수 등 단일 무술들을 섞어 각각의 장점을 살려 단점을 보완해 상대방을 쓰러뜨리는 대결 스포츠로 최근 과학적인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공식채널(울진파이팅챔피언십)과 구독자 60만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격투기 대표채널(양감독TV)을 통해 생중계해 울진 체육시설 인프라의 대외적인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식전공연은 지역 출신 가수, 학생 댄스팀 등의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아이폰 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전국에서 초미세먼지가 가장 낮아 맑은 공기와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운동하기 좋은 체육 인프라를 조성, 스포츠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마케팅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 종합격투기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중계해 지역 축제 콘텐츠의 다양성 확보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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