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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카르텔 폭거 막아야"…익산발전연구원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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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카르텔 폭거 막아야"…익산발전연구원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국민이 주인인 나라 만들 유일 후보"

전북자치도 익산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의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확대에 주력해온 (사)익산발전연구원이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연구원은 이날 오전 익산시 브리핑룸에서 '제21대 대선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다가오는 제21대 대선은 단지 한 사람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명운과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역사적 선택의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윤석열 내란 세력과 그 하수인으로 전락한 검찰과 사법부, 국민의 힘 등은 대한민국의 법치와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해 왔다"며 "권력을 사유화하고 정치 보복을 일삼으며 기득권 카르텔의 사익 추구에만 몰두해 온 행태는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그 근간에서부터 뒤흔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익산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의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확대에 주력해온 (사)익산발전연구원이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프레시안

익산발전연구원은 "민주주의라는 기반이 무너진다면 지역의 미래는 아무 의미가 없다. 지방의 균형발전과 지역의 미래는, 민주주의라는 토대가 지켜질 때만 가능하다"며 "민주주의를 지키고 후안무치한 기득권 카르텔의 반민주적인 폭거를 막으며 다시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인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연구원은 "이재명 후보는 기득권에 맞서 싸워온 정치인이며 민생과 정의, 평등과 상식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려는 강한 의지를 가진 지도자"라며 "지금의 혼란을 넘어 올바른 질서와 새로운 질서, 다시 정상적인 민주공화국을 세울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바로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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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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