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제2회 전라남도 인재육성 고속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4일 본원 배움마루에서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을 글로벌 인재의 허브로! 지역 인재의 세계화'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2025년 전남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 소개 ▲전라남도 해외유학생(해외 박사과정 유학비 지원)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중2 대상 현지수업, 홈스테이 지원) ▲마이스터 현장연수(직업계고1 대상 해외 선진지 현장연수)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 CES팀(미국 CES 참관)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산업종사자 해외 선진기술 체험) 등 5개 맞춤형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 등으로 이어졌다.
패널 토론은 엄지범 국립순천대학교 교수와 이동훈 전라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 직업교육팀장이 글로컬 역량 강화방안을, 심미경 전남연구원 글로벌정책센터장이 글로벌 네트워크 및 연계 강화를 주제로 각각 논의했다.
또한 윤준 전라남도 희망인재육성과 인재육성팀장과 박경수 목포유달중학교 교사도 글로벌 인재육성 및 캠프 활성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남도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 중 글로벌인재 육성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남의 인재육성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전남도와 교육청간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글로컬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전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배출에 힘쓰겠다"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