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와 이천시약사회는 16일 시청 5층 다올실에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시장과 정욱형 이천시약사회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약사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와 약사회는 의약품 안전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천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의약품 안전 사용 환경조성 사업'은 시가 주관하고 약사회가 협력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복지관, 경로당, 학교 대상 맞춤형 의약품 안전관리 교육 ▲65세 이상 의료취약계층 대상 방문 또는 전화상담 통해 시민들이 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사업을 넘어, 이천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욱형 약사회장은 "약사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깝게 호흡하고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천시와 함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오는 21일 청미노인복지관을 시작해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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