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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45년전 잊지 말아야 할 장소…5·18 구묘역에 추모객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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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45년전 잊지 말아야 할 장소…5·18 구묘역에 추모객 발길 이어져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희생자들이 안장된 소중한 장소

제45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기념식이 18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가운데 민족민주열사묘역이라 불리는 구묘역에도 변함없이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광주 북구 망월동 5·18 구묘역은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희생자들이 안장된 장소다.

이곳은 5·18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1997년 국립 5·18 민주묘지가 조성되기 전까지 주요 추모지로 사용됐고 제24호 사적지로 지정돼 있다.

▲망월동 5·18묘역 표지석.2025.5.18ⓒ프레시안(백순선)

▲구묘역에 입구 바닥의 전두환 비석. 1982년 3월10일 전두환이 지기죄를 은폐하고자 학살현장인 담양군 고서면 성산마을에 잠입하여 민박 기념비를 세웠다. 이에 분노와 수치심을 참을 수 없어 1989년1월13일 이 비를 부숴 지금의 제3묘역 입구에 묻고 5월 영령들의 원혼을 달래는 마음으로 참배객들이 짓밟고 갈 수 있도록 했다.2025.5.18ⓒ프레시안(백순선)

▲1993년 천주교광주대교구와 광주YMCA, 시민연대가 주축이 돼 오월영령의 희생을 기리기 위헤 오월돌탑을 쌓았다.2025.5.18ⓒ프레시안(백순선)

▲진실알린 故위르겐힌츠페터 (1937.07.06.~2046.01.25) "광주에 자신을 묻어달라"는 생전의 유언에 따라 유해의 일부를 항아리에 담아 현재 위치에 안치했다.2025.5.18ⓒ프레시안(백순선)

▲'참교육으로여는세상'회원들이 구묘역 참배 후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2025.5.18ⓒ프레시안(백순선)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 전북행사위원회'가 참배 후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2025.5.18ⓒ프레시안(백순선)

▲일본 '우타고에운동 한국음악교류방문단'인 '일어서라합창단'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2025.5.18ⓒ프레시안(백순선)

▲전교조 제주지부 회원들이 참배하고 있다.2025.5.18ⓒ프레시안(백순선)

▲우원식 국회의장이 故 이한열 열사의 묘비를 어루만지고 있다.2025.5.18ⓒ프레시안(백순선)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배우자 남영신 여사가 오월돌담에 '송영길 금남의 아들'이라 새기고 있다. 2025.5.18ⓒ프레시안(백순선)

▲위르겐힌츠페터묘비에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배우자 남영심 여사와 영화 택시운전사의 주인공인 김사복씨의 자녀 김승필씨, 故 안병하 치안감 자녀 안호재씨, 세월호 故 유민군의 아빠 김영오씨등이 참배하고 있다.2025.5.18ⓒ프레시안(백순선)

▲시민들이 전두환 비석을 짓밟고 있다.2025.05.18ⓒ프레시안(백순선)

▲한국영상기자협회가 故위르겐힌츠페터 (1937.07.06.~2046.01.25) 추모하며 2025 힌츠페터 보도상 국제공모를 알리고 있다.2025.05.18ⓒ프레시안(백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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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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