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무주군의 대표적 농업,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지역 적상면이 지역 내 공공서비스 거점시설 정비에 나서고 있다.
정비 대상은 적상면행정복지센터, 단풍골 작은 목욕탕, 적상보건지소, 적상면 오색단풍이야기센터 등 4곳으로, 해당 면 공무원과 각 시설 직원, 적상면 생활개선회 회원 등 지역 주민들이 지난 16일부터 시설 점검과 개선 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무주군의 관문 덕유산IC를 끼고 무주읍과 인점한 탓에 적상면은 각 공공시설이 보유한 공간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것은 물론, 외부 방문자들의 편의까지 챙기겠다는 뜻으로,
시설 간 접근성 향상과 이용자 편의를 위해 △보행로 정비, △공공시설 주변 작은 쉼터와 화단 등 주민 친화 공간 조성 외에도 △시설 외벽에도 벽화를 그려 생기를 불어넣기로 했다.
이강춘 적상면 오색단풍이야기센터 운영위원장은 “주민들을 위한 문화, 여가, 의료, 복지, 민원 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활용되는 각 시설 간 경계를 없애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영우 무주군 적상면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주민들이 우선 만족하고 외부에서 찾아와 살고 싶은 적상면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사업 및 프로그램과의 연계협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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