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경기 광주시갑 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가 경기 광주시 발전을 위한 6가지 공약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소 의원실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광주시 관련 공약은 △수도권 규제 합리적 조정 및 경제 기반 확대 방안 △국도 43·45호선 대체 우회도로 신설 지원 △오포~판교 도시철도사업 신설 방안 적극 모색 △GTX-D 노선 신설 및 경기광주역 정차 추진 △경강선 연장 및 광주 구간 혼잡도 완화 추진 △오포~판교 도시철도사업 신설 방안 적극 모색 △초월물류단지 무근 IC 신설 추진 지원 등이다.

먼저 '수도권 규제 합리적 조정 및 경제 기반 확대 방안'의 경우 그간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적용된 중복규제가 오히려 지역 낙후를 야기해 수도권 내 일부 지역이 역차별을 받는 등 주민 희생이 계속되고 있었다.
이에 특별대책지역 및 수변구역의 중첩규제를 해소하고, 한강수계법 등 관련 법령 및 규제의 합리적 조정 대책 마련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소병훈 의원 역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한 바 있다.
국도 43·45호선 대체 우회도로 신설 지원은 광주시 시내를 관통하면서도 도심 통과 교통류와 도심 유발 교통류의 혼재로 인한 국도 43·45호선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국도의 간선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대체 우회도로 신설의 내용을 담았다.
이는 지난 22대 총선 당시 소병훈 국회의원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며 실제로 소병훈 의원이 지난해 5월부터 관계 부처와의 협의해온 결과 올해 1월, 국도 43·45호선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경강선 연장 및 광주 구간 혼잡도 완화 추진은 위례~신사선 연장 추진으로 서울 강남권 접근성 개선 및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를 완화하는 내용이다. 소병훈 의원이 지난 2022년 철도공사와의 협의해 15분 간격이었던 배차간격을 12~15분 간격으로 개선한 이후 작년 3월부로 출근시간대인 8시대에 1회 증편됐으나 여전히 시민들의 불편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마지막으로 'GTX-D 노선 신설 및 경기광주역 정차 추진'과 서울 도심에서 광주~이천~여주~원주까지 이어지는 GTX-D 노선을 추진하는 내용으로, 이 역시 지난 22대 총선 당시 소병훈 의원이 철도를 통한 광주시 교통 체계의 혁명적 변화를 위한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외에도 오포~판교 도시철도사업 신설 방안 적극 모색, 초월물류단지 부근 IC 신설 추진 지원 등 사통팔달 광주를 위한 이재명 표 공약이 실현될 시 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더불어 더 큰 광주의 발전을 견인할 것이 기대된다.
소병훈 의원은 "지난 3년간 대한민국은 전진은커녕 거듭된 퇴행에 성장보다는 회복을 걱정해야 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의 5년은 성장을 넘어서 광주가 완성되는 진짜 광주의 시대를 이재명 후보와 함께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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