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본격 추진

주민 공동 학습 회(울진형 마을만들기) 확대 운영

경북 울진군은 오는 11월까지 ‘2025년 시군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주도의 농촌지역개발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총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완료지구 활성화 △지역 인적자원 육성 △공동체 활성화 3개 분야 S/W 프로그램으로 추진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별 현황 및 주민수요 조사를 반영, 원예심리수업, 도자기공예, 서양매듭공예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는 ‘주민공동학습회(울진형 마을만들기)’를 확대 운영해 마을자원 발굴, 마을자원 지도 그리기, 마을자원 활용 발전계획, 실행계획 수립 등을 통해 농촌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협약 중간지원 조직인 울진군통합지원센터가 전담, 수행하며, 프로그램 세부내용과 참여방법은 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 사업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사업으로 주민수요조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농촌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참여자들 ⓒ울진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