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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손실 보전해 드립니다"…장수군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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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손실 보전해 드립니다"…장수군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사업' 추진

사과와 오이 등 6대 품목 재배 농업인 대상 6월말까지 접수

전북자치도 장수군이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소득 감소를 보전해주는 이른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장수군은 사과와 오이 등 전략품목 6개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사업'인 전략품목 차액지원 신청을 오는 6월 30일까지 받는다.

장수군의 6대 전략품목은 사과와 오이 외에 토마토와 포도와 상추·수박 등이다.

▲올해 2월 24일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지급결정을 위한 심의회 회의하는 모습 ⓒ장수군

장수군의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농산물 기준가격 대비 시장가격이 낮을 경우 차액의 90% 이내에서 지원하는 '전략품목 차액지원' △쌀값 하락 시 공공비축미곡 매입가에서 농협자체수매가격을 공제한 차액 내에서 지원하는 '기타품목(벼) 차액지원' △출하수수료와 포장재비를 지원해주는 '계통출하 유통비지원' 등 3대 사업이 있다.

장수군은 이 가운데 '전략품목 차액지원' 사업을 신청하려는 농민들은 농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제출과 생산유통 통합조직에서 출하계약을 체결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지원 대상은 장수군에 거주하며 관내 농지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고 생산유통통합조직을 통해 계통출하를 이행하는 농업인이다.

지원 면적은 노지재배는 1000㎡에서 최대 1만㎡까지 이며 시설재배는 3300㎡ 이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이 가격 하락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보전과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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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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